SK그룹 김영태 부회장(오른쪽)이 4일 태릉선수촌을 방문해 최종삼 촌장에게 격려금 3억 원을 전하고 있다.(사진=대한체육회)
SK그룹이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 나서는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격려금을 전했다.
SK그룹 김영태 부회장, 한정규 부사장, 박영춘 전무 등은 4일 오후 태릉선수촌을 방문, 국가대표 선수단을 만나 격려금 3억 원을 전달했다.
이들은 김정행 대한체육회장, 최종삼 선수촌장과 함께 리우올림픽 준비 상황을 보고받고 의견을 나누었다. 이어서 최종삼 선수촌장의 안내로 개선관과 월계관을 방문한 일행은 막바지 훈련에 임하고 있는 배드민턴, 펜싱, 체조, 핸드볼, 하키, 유도, 탁구, 역도 등 8개 종목 211명의 선수들을 격려했다.
김영태 부회장은 "우리 선수단이 리우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어 국민들에게 힘과 자신감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선전을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