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 조계종 중앙신도회 이기흥 회장(왼쪽부터), 김정행 대한체육회장, 조계종 자승 총무원장, 최종삼 태릉선수촌장이 18일 선수촌에서 리우올림픽 선수단의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사진=대한체육회)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출전을 앞둔 국가대표 선수단에 불교계가 힘을 실어줬다.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 사무총장 정문스님을 비롯한 중앙종무기관 스님 및 중앙신도회 이기흥 회장 등 불교계 주요인사 약 20명은 18일 오후 서울 태릉선수촌을 방문했다. 오는 8월 6일 개막하는 리우하계올림픽에서 국가대표 선수 및 지도자들의 선전을 격려했다.
대한불교조계종 종단 대표 일행은 김정행 대한체육회장, 최종삼 선수촌장 등의 안내로 개선관을 방문, 12개 종목 298명의 선수들을 찾아 격려하고 금일봉도 전했다.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선수 및 지도자 분들이 리우올림픽에서 노력만큼 값진 결과를 얻을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면서 "대한민국 국위 선양을 위해 선수들이 노력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NEWS:lef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