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국군체육부대 상무 야구단에 합격한 18명의 프로야구 선수 명단이 공개됐다.
국군체육부대가 24일 발표한 상무 야구단 최종합격자 명단을 살펴보면 24개 종목, 173명의 합격자 가운데 야구단은 총 18명을 선발했다.
두산이 윤명준, 허준혁, 최용제, 강동연 등 4명으로 가장 많았고 김민수, 문상철, 김민혁이 뽑힌 kt와 이준영, 전상현, 황대인이 선발된 KIA가 각각 3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또 박민호, 조영우(이상 SK), 송창현, 장운호(이상 한화), 강민국, 최승민(이상 NC), 김준태(롯데), 박계범(삼성) 등이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합격 통보를 받은 선수들은 다음달 12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