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탁구 동호인들이 자웅을 겨룰 대회가 펼쳐진다.
대한탁구협회는 30일 "생활체육 탁구동호인들이 참가하는 '제1회 대한항공배 한마음탁구대회'를 오는 12월 3, 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협회의 엘리트와 생활 체육 통합을 기념하는 대회다.
1000명 이상이 참가하는 대규모 대회다. 남녀 단체전과 남녀 복식, 혼합 복식, 그리고 만 60세 이상 라지볼부 남녀 단체전 등 총 7개 종목 경기가 진행된다.
국가대표 선수들도 대회를 빛냈다. 양하은(대한항공), 김민석(KGC인삼공사),
조언래(한국수자원공사) 등이 동호인 선수들과 이벤트 경기를 펼친다. 부상 및 경품으로 대한항공 국내외 항공권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