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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여제' 세리나의 '윌슨 블레이드' 신형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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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니스 여제' 세리나의 '윌슨 블레이드' 신형 출시

    한국 테니스 전설 이형택(왼쪽부터)과 테니스 유망주, 전미라, 이재훈이 11월30일 윌슨 블레이드 신제품 미디어데이에서 기념촬영을 한 모습.(사진=아머스포츠)

     

    '테니스 여제' 세레나 윌리엄스(미국 · 2위)와 '남자 테니스 신성' 밀로스 라오니치(캐나다 · 3위)가 사용하는 라켓이 국내에도 선보인다. 세계 점유율 1위 윌슨의 새 모델이다.

    아머스포츠코리아는 지난 11월 30일 서울 시립대학교 웰니스 실내 테니스장에서 '윌슨 신제품 블레이드 미디어 데이'를 열고 내년 1월 5일 공식 출시를 발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 테니스 전설 이형택, 전미라와 테니스광인 연예인 이재훈을 비롯해 2016 U-14 아시아테니스연맹(ATF) 마스터즈 우승자 김동주(마포중), 구연우(중앙여중) 등 테니스 유망주들이 참석했다.

    신제품 '뉴 블레이드'(NEW BLADE) 라켓은 미항공우주국(NASA)에서 개발해 진동을 최소화 해주는 핵심소재 기술인 카운터베일이 적용됐다. 성능뿐 아니라 감각적인 디자인도 초점이 맞춰져 제작됐다.

    이형택은 "원래 무게가 있는 라켓을 주로 사용해왔는데 윌슨 블레이드는 스윗 스팟에 맞을 때 강력한 힘이 폭발하는 것을 느낄 수 있다"면서 "이전 모델보다 확실히 사용하기 좋아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형택은 새 라켓으로 전미라, 이재훈 등과 이벤트 경기를 치렀다.

    전미라도 "여자 플레이어들이 사용할 스펙의 라켓과 엣지 있는 디자인이 마음에 든다
    "면서 "이전 모델은 다소 딱딱하고 프레임도 얇았는데 신형 모델은 이러한 점이 보완돼 많이 부드러워져 여성 동호인에 맞을 것 같다"고 호평했다.

    이재훈도 "팔꿈치에 무리가 가는 스윙을 많이 하는데 이번 라켓은 보호대 없이도 진동이 적어 큰 무리가 없고 확실히 잡아주는 느낌이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동주는 "초등학교 때부터 윌슨 라켓을 사용하고 있는데 신형 블레이드를 사용할 내년 시즌이 벌써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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