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제2의 최경주를 꿈꾸며' KJ 골프꿈나무 동계훈련 실시

골프

    '제2의 최경주를 꿈꾸며' KJ 골프꿈나무 동계훈련 실시

    중국으로 동계훈련을 떠나는 최경주재단의 꿈나무들. (사진=최경주재단 제공)

     

    최경주재단이 20일부터 내년 2월17일까지 중국 광둥성 소재 그랜드 레이크 골프클럽에서 '최경주재단 2016 KJ 골프꿈나무 동계훈련'을 실시한다.

    최경주재단의 동계훈련은 올해로 9회째다. 한국 골프 간판인 최경주 이사장이 직접 골프 기술 지도와 인성 교육을 한다. 10명이 넘는 프로를 배출했고, 올해는 이가영, 정윤지, 최재훈 등 3명의 국가대표를 비롯해 총 38명의 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됐다.

    올해 역시 최경주 이사장의 특기인 벙커샷과 독자적인 방법으로 고안한 클레이샷(진흙을 이용한 훈련) 등 다양한 쇼트게임 기술을 직접 전수할 예정.

    최경주 이사장은 매년 동계훈련에 참가해 결실을 얻는 꿈나무들을 볼 때마다 감회가 새롭다"면서 "스스로의 훈련법을 개발해 나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단체생활을 통해 경쟁하고 서로가 의지하며 어려운 훈련 과정을 이겨나가는 것을 볼 때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을 써서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을 지도하면서 함께 훈련에 참가하면 나 스스로도 도전의식이 고취되어 개별 훈련을 할 때보다 훨씬 심도 깊은 훈련에 임할 수 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도 이번 동계훈련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덧붙였다.

    최경주재단은 기술 훈련 뿐 아니라 체계적인 지·덕·체 교육을 통한 인재 양성의 일환으로 외부 전문가들도 초빙해 체력단련 트레이닝, 비전교육, 미술 심리치료 등도 함께 진행한다.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