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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청의 관록, 광주도시공사의 패기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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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청의 관록, 광주도시공사의 패기 눌렀다

    광주도시공사의 패기를 막아낸 인천시청 베테랑 골키퍼 오영란. (사진=대한핸드볼협회 제공)

     

    여자 핸드볼 인천시청이 다크호스 광주도시공사를 완파했다.

    인천시청은 4일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017년 SK핸드볼코리아리그 개막 이틀째 경기에서 광주도시공사를 33-20, 13점 차로 완파했다.

    전통의 명가인 인천시청은 지난해 김온아, 김선화, 올해 류은희가 떠나면서 대대적인 팀 리빌딩을 시작했다. 반면 광주도시공사는 미디어데이에서 다크호스로 꼽힌 팀. "하위권을 벗어나 중상위권에 오를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왔다.

    하지만 인천시청의 관록이 광주도시공사의 패기를 눌렀다.

    전반은 14-12, 인천시청의 2점 차 리드. 인천시청은 후반에만 19골을 몰아치고, 광주도시공사를 9점으로 막았다. 신은주가 8골, 원선필이 6골을 기록했고, 45세 최고참 골키퍼 오영란은 32개의 슛 중 14개를 막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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