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한국 야구대표팀을 이끌 김인식 감독. (사진=자료사진)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정상을 노리는 한국 야구대표팀이 본격적인 담금질에 돌입한다.
김인식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1일 서울 리베라호텔에 소집해 12일 전지훈련 캠프가 차려진 일본 오키나와로 출국한다.
대표팀은 12일부터 22일까지 11일간 오키나와 우루마시에 있는 구시카와 구장에서 훈련 및 연습경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연습 경기는 19일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나하 셀룰러 스타디움)와 맞대결을 시작으로 21일 LG 트윈스(구시카와 구장), 22일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기노와 구장) 등 총 3경기가 열린다.
대표팀은 23일 귀국해 24일부터 고척 스카이돔에서 국내 훈련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