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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성, TFC 객원 해설자로…"생생하게 전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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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찬성, TFC 객원 해설자로…"생생하게 전달하겠다"

    이한형 기자/자료사진

     

    '코리안 좀비' 정찬성(30, 코리안좀비 MMA)이 객원 해설위원으로 변신한다.

    국내 종합격투기 단체 TFC는 16일 보도자료를 내고 "정찬성이 오는 3월 18일 서울 KBS월드에서 열리는 TFC 14에서 객원 해설을 맡는다. 함께 호흡을 맞출 해설위원은 추후 공개한다"고 밝혔다.

    정찬성은 지난 5일 UFC 파이트 나이트 104 메인이벤트 페더급 경기에서 데니스 버뮤데즈를 1라운드 2분 49초 만에 KO시켰다. 3년 6개월 만의 복귀전에서 승리한 그는 단숨에 UFC 페더급 공식 랭킹에 진입해 현재 7위다(2월 셋째주 기준).

    정찬성은 "또 하나의 도전이다. 재밌게 할 수 있을 것 같다. 직접 경기한다는 생각으로, 그때그때 상황에 맞게 다양한 느낌을 생생하게 전달하겠다. 높아진 격투기 팬들의 수준을 충족시키겠다"고 했다.

    정찬성은 군 입대 전인 2012년 8월 벤 헨더슨과 프랭키 에드가가 2차전을 벌인 UFC 150 객원 해설로 참여해 호평받은 적 있다.

    TFC 14 메인이벤트는 최승우와 김재웅의 페더급 타이틀전이다. 챔피언 최승우가 김재웅을 상대로 1차 방어전을 치른다. 임병희와 나카무라 요시후미의 페더급 경기, 김두환과 라마잔 무카일로프의 라이트헤비급 경기, 서예담과 서지연의 여성부 -51kg 계약체중 경기 등이 마련됐다.

    TFC 경기는 UFC룰과 동일하게 진행한다. 5분3라운드를 기본으로, 타이틀전은 5분5라운드다. 팔꿈치 공격은 허용되며, 그라운드 안면 니킥과 사커킥, 수직 엘보 등은 금지된다. SPOTV+와 네이버스포츠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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