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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유명 심판 클라텐버그, 중국 아닌 사우디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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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英 유명 심판 클라텐버그, 중국 아닌 사우디行

    1년간 심판위원회 이끌며 현지 심판 자질 향상 도전

    잉글랜드 출신의 유명 심판 마크 클라텐버그는 프리미어리그를 떠나 사우디아라비아 축구협회의 심판위원장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사진=프리미어리그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유명 심판 마크 클라텐버그가 활동 무대를 중동으로 옮긴다.

    영국 ‘BBC’는 17일(한국시각) 클라텐버그 주심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떠나 사우디아라비아축구협회의 심판위원장을 맡는다고 보도했다. 프리미어리그의 심판 모임인 PGMOL도 공식 성명을 통해 클라텐버그의 사우디아라비아 진출을 공식화했다.

    클라텐버그는 유로2016은 물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와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등 주요대회의 주심을 맡을 정도로 잉글랜드는 물론 유럽 내에서도 손꼽히는 심판이었다. 하지만 그는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당초 클라텐버그 주심이 새로운 도전에 나설 지역은 북미 또는 중국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그는 사우디아라비아축구협회의 심판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은퇴한 하워드 웹 심판이 맡았던 바로 그 직책이다. 클라텐버그 못지않은 유명 심판이었던 웹 역시 2014년 현역 은퇴 후 사우디아라비아축구협회의 심판위원장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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