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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 SK로부터 오용준 영입…김종근은 전자랜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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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GC, SK로부터 오용준 영입…김종근은 전자랜드로

    KGC로 이적한 오용준(오른쪽). (사진=KBL 제공)

     

    프로농구 챔피언 KGC가 오용준(36, 193cm)을 영입했다.

    KGC는 1일 "SK로부터 포워드 오용준을 영입한다"고 밝혔다. 오용준은 FA 재협상을 거쳐 SK와 1년 6500만원(연봉 5000만원)에 재계약했었다.

    휘문고-고려대를 졸압한 오용준은 2003년 신인 드래프트 10순위로 오리온에 입단 한 뒤 LG, kt, SK를 거쳤다. 13시즌 동안 통산 582경기에 출전해 평균 5.99점을 기록했다. 경기당 평균 0.9개의 3점슛을 넣은 슈터다.

    2014-2015시즌 이성구 페어플레이상을 받았고, SK에서 주장을 맡은 경험도 있다.

    한편 KGC는 가드 김종근(31, 181cm)을 전자랜드로 조건 없이 보냈다. KGC는 단신 외국인 선수 키퍼 사익스와 재계약했다. 여기에 지난 시즌 부상을 당한 김기윤도 버티고 있고, 군에서 전역한 이원대도 있다. 김윤태도 내년 전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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