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2017시즌 프로농구 챔피언 안양 KGC인삼공사가 참가하는 2017 정관장 동아시아 챔피언스컵이 8월4일부터 6일까지 안양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 대회는 오는 9월 중국에서 열리는 2017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 챔피언스컵 대회 진출을 위한 동아시아 지역 예선이다. 한국의 안양 KGC인삼공사, 중국의 쓰촨 핀셩, 일본의 선로커스 시부야, 대만의 타이베이 다씬 타이거스 등 4개국의 4개팀이 참가한다.
팀당 3경기씩 총 6경기의 풀리그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2017 FIBA 아시아 챔피언스컵 대회 출전권 2장이 걸려있다. 개최국인 중국을 제외한 상위 2팀이 출전권을 확보하게 된다.
2017 정관장 동아시아 챔피언스컵은 평일 오후 5시와 오후 7시, 주말 오후 2시와 오후 4시 등 매일 두 경기씩 진행되며 MBC스포츠+2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