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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 U-16 축구대표팀, 북한에 져 AFC 챔피언십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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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女 U-16 축구대표팀, 북한에 져 AFC 챔피언십 준우승

    여자 U-16 축구대표팀.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여자 16세 이하(U-16) 축구대표팀이 북한의 벽을 넘지 못했다.

    허정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3일(한국시간) 태국 촌부리경기장에서 열린 2017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U-16 챔피언십 결승에서 북한에 0-2로 패했다. 한국은 이미 결승 진출로 3위까지 주어지는 2018년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여자 월드컵 출전 티켓을 딴 상황이었다.

    한국은 전반 38분 리수정, 후반 42분 김경용에게 연속 골을 내주면서 무릎을 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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