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은 토트넘과 도르트문트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H조 5차전에 나선 28명 가운데 가장 높은 평점으로 뛰어난 경기력을 인정받았다.(사진=토트넘 핫스퍼 공식 트위터 갈무리)
물오른 경기력은 쉽사리 꺼지지 않았다.
손흥민은 22일(한국시각) 독일 도르트문트의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와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H조 5차전에 선발 출전해 자신의 시즌 4호 골을 뽑았다.
최근 물 오른 경기력으로 소속팀은 물론, 대표팀에서도 맹활약하는 손흥민은 도르트문트 원정에 해리 케인과 최전방 공격수로 호흡을 맞췄고, 풀 타임 활약하며 후반 31분 결승골까지 넣는 만점 활약을 펼쳤다.
경기 후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 이날 경기에 출전한 양 팀 28명의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8.3점의 평점을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