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마니아에 패한 스웨덴. (사진=스웨덴축구협회 페이스북)
한국의 월드컵 상대 스웨덴이 3월 A매치 2연패를 기록했다.
스웨덴은 28일(한국시간) 루마니아 크로이오바 스타디오눌 욘 오블레멘코에서 열린 루마니아와 평가전에서 0-1로 졌다.
스웨덴은 칠레전과 선발 명단을 골키퍼까지 싹 바꿨다. 포메이션만 4-4-2를 그대로 유지했다. 칠레전에서 뛴 에밀 포르스베리(라히프치히), 빅토르 린델로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은 벤치에 앉았다.
후반 루마니아의 결승골이 터졌다. 후반 12분 도린 로타리우(무스크롱)이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마무리했다.
스웨덴은 칠레전 1-2 패배에 이어 루마니아에도 졌다. 칠레는 남미 예선에서 탈락했지만,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0위 강호다. 루마니아는 FIFA 랭킹 36위지만, 월드컵에 진출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