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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라와 3골 차' 메시, 유러피언 골든슈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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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라와 3골 차' 메시, 유러피언 골든슈 눈앞

    리오넬 메시. (사진=FC바르셀로나 트위터)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의 유러피언 골든슈 수상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ESPN은 12일(한국시간) "메시가 모하메드 살라(리버풀)를 제치고 유러피언 골든슈를 차지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3월까지는 살라의 페이스가 무서웠다. 하지만 살라가 주춤한 사이 메시가 승부를 뒤집었다. ESPN도 "불과 한 달 전까지만 해도 살라가 라이벌들에 앞선 상태였다"면서 "하지만 3월 막판부터 살라가 프리미어리그 3골에 그친 반면 메시는 프리메라리가에서 8골을 넣었다"고 강조했다.

    현재 메시는 프리메라리가 34골, 살라는 프리미어리그 31골을 기록 중이다.

    유러피온 골든슈는 리그에 따라 포인트를 준다. 유럽축구연맹(UEFA) 랭킹 1~5위 리그는 1골 당 2포인트가 책정된다. 6~21위 리그는 1.5포인트, 22위 이하 리그는 1포인트를 받는다.

    메시와 살라는 1골 당 2포인트를 받았다. 메시가 68포인트, 살라가 62포인트다. 메시는 2경기, 살라는 1경기를 남긴 상태라 사실상 뒤집기가 어렵다.

    메시는 통산 5번째 유러피언 골든슈 수상을 눈앞에 뒀다. 수상이 확정되면 메시는 두 시즌 연속 수상과 함께 역대 최다인 5번의 유러피언 골든슈 수상을 기록하게 된다. 현재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와 동률이다.

    58포인트(29골) 치로 임모빌레(라치오)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이 공동 3위, 56포인트(28골) 에딘손 카바니(파리 생제르맹), 마우로 이카르디(인터 밀란), 해리 케인(토트넘 핫스퍼)가 공동 5위에 자리했다.

    호날두는 50포인트(25골)로 8위에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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