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브랜드 오클리가 여자골프 국가대항전을 공식 후원한다. 한국 선수들을 위한 프로모션도 전개한다.
오클리는 21일 "다음 달 4일부터 7일까지 4일 동안 인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열리는 2018 UL 인터내셔널 크라운을 공식 후원하고 대한민국 선수들을 응원하는 프로모션을 펼친다"고 밝혔다.
일단 사전 티켓 증정 이벤트로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갤러리 초대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26일 자정까지 오클리 인스타그램에 공지된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데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경기를 직관할 수 있는 갤러리 초대권(1인 2매)을, 다른 10명에게는 오클리 머그컵을 증정한다. 발표는 27일이다.
또한 한국 선수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는 댓글 이벤트도 진행된다. 내달 4일부터 7일 17시까지 오클리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고 댓글 이벤트 게시글에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남기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3명에게 오클리 선글라스를 증정한다.
대회 중 현장에서 운영되는 팝업스토어를 방문한 갤러리들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도 열린다. 팝업스토어 내 마련된 이벤트 존에서 메모지에 한국 선수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남겨 응모하면 된다. 4명을 선정해 해당 메시지를 각 선수에게 직접 전달하는 것은 물론 자사 제품을 경품으로 지급한다.
오클리 브랜드 매니저는 "북미 대륙을 벗어나 최초로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대회의 성공을 기원하고, 국가대항전에 출전하는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후원하게 됐다"면서 "오클리가 전개하는 한국 대표 응원 프로모션을 통해 많은 분들이 국내 선수들에게 힘을 실어주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년마다 개최되는 UL 인터내셔널 크라운은 골프 역사상 최초의 국가대항전이다. 지난 2014년 LPGA 대회로 신설됐으며 이번 대회에는 박성현, 유소연, 김인경, 전인지가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