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의 새 외국인 공격수 마티아스 쿠뢰르. (사진=성남 제공)
K리그1(1부리그)로 승격한 성남FC가 외국인 공격수를 영입하며 전력을 강화했다.
성남은 2일 마르티니크 국가대표 공격수인 마티아스 쿠뢰르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성남은 "마티아스는 활발한 움직임을 바탕으로 좌우 모두 소화 가능한 멀티플레이어"라며 "돌파와 볼 소유 능력도 뛰어나다. 기술 역시 좋아 전술적 효용 가치가 높다"고 밝혔다.
성남은 이어 마티아스가 입국 후 한국 문화에도 빠르게 적응하면서 팀에 녹아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티아스는 "처음으로 한국에서 뛰게 됐다. 적응에는 문제가 없다"며 "최대한 많은 공격포인트로 내 가치를 증명하고 싶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