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LPGA 제공)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개 대회가 취소됐다.
KLPGA 투어는 25일 "7월10일부터 사흘 동안 열릴 예정이었던 아시아나항공 오픈과 7월17일부터 사흘 동안 열릴 예정이었던 MY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20이 취소됐다"고 발표했다. 두 대회는 2021년 순연 개최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개막이 미뤄진 KLPGA 투어는 지난 14일 메이저 대회 KLPGA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E1 채리티 오픈,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 에스-오일 챔피언십, 한국여자오픈 등이 줄줄이 열릴 예정이다.
하지만 코로나19의 영향으로 7월 2개 대회가 취소됐다.
KLPGA는 "타이틀 스폰서인 아시아나항공, 문영그룹과 함께 대회 개최에 관한 논의를 거듭한 결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취소 결정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