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토크 시티 트위터)
재개를 앞둔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에서 다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스토크 시티는 10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마이클 오닐 감독이 현지시간 8일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십의 5번째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오닐 감독은 곧바로 격리에 들어갔다.
오닐 감독의 확진 판정과 함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연습 경기도 취소됐다.
프리미어리그는 18일 재개를 앞두고 지난 3일부터 구단 간 연습 경기를 허용했다. 이날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2부 스토크 시티가 연습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다.
영국 매체들에 따르면 연습 경기 취소 전까지 스토크 시티의 선수 및 스태프들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단의 접촉은 없었다. 스토크 시티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캐링턴 훈련장에 도착한 뒤에도 서로 다른 건물을 이용했고, 오닐 감독의 확진 판정 소식이 알려진 후 스토크 시티는 곧바로 이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