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여름(광주FC)이 사후징계를 받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상벌위원회는 20일 제8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여름에게 2경기 출장정지 사후징계를 내렸다.
여름은 지난 16일 K리그1 16라운드 강원FC전에서 전반 6분 수비 과정에서 상대 발목을 축구화 스터드로 가격했다. 당시 경고르 끝났지만, 대한축구협회 심판평가회의 분석 결과 퇴장을 적용해야 하는 반칙이라는 판단이 나와 사후징계가 내려졌다.
여름은 22일 FC서울전, 26일 울산 현대전에 출전할 수 없다.
조수철(부천FC)은 사후감면을 받았다. 조수철은 지난 15일 K리그2 15라운드 FC안양전에서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했다.
하지만 후반 42분 받은 경고가 대한축구협회 심판위원회 분석 결과 적절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됐다. 조수철의 경고누적 퇴장으로 인한 출장정지 및 벌과금, 팀 벌점은 모두 면제됐고, 조수철은 22일 경남FC전 출전이 가능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