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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수도권 주요 뉴스]경기도, 연말까지 긴급복지 대상 추가 확대

[수도권 주요 뉴스]경기도, 연말까지 긴급복지 대상 추가 확대

 

◇경기도, 연말까지 긴급복지 대상 추가 확대

경기도는 코로나19 피해 완화를 위해 연말까지 긴급복지제도 지원 대상을 중위소득 90% 이하에서 100% 이하로 추가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올해 들어 세 번째로, 4인 가구 기준 월 소득 475만 원 이하면 매달 생계비 123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경기도는 또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위기가구 기준 가운데 하나인 매출 감소 50% 이상 소상공인 조항을 매출 감소 30% 이상으로 완화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경기 한정판 지역화폐 등록·사용 급증

경기도의 추석 한정판 지역화폐 지급 발표 이후 지역화폐 신규 등록과 사용액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도가 한정판 지역화폐 지급을 시작한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경기 지역화폐 사용액은 하루 평균 143억 원으로 지난 6월부터 8월까지의 사용액보다 127%인 80억 원 늘었습니다.

또, 지역화폐 신규 등록도 정책이 공개된 지난 9일부터 20일까지 12일간 일평균 1만1천741건으로 앞선 석 달 전보다 97%인 5792건 증가했습니다.

◇경기소방, 구급대원 폭행 수사 전담팀 신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구급대원 폭행 수사를 전담하는 안전질서팀을 신설해, 최근 3개월간 총 10건의 사건을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중 지난 7월 19일 밤 "목에서 피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평택 송탄소방서 구급대원들을 폭행한 29살 A 씨 등 5명을 소방기본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경기도내 구급대원 폭행 사건은 2017년 34건, 2018년 46건, 2019년 47건, 올해 들어 이달 15일까지 34건 등 해마다 증가하고 있습니다.

◇경찰, 피싱사이트 조직원 무더기 검거…"43억 원 피해"

중국에 기반을 둔 채 출장마사지 선입금 명목으로 수십억 원을 받아 챙긴 피싱 사기 조직원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통신사기피해환급법 등 위반 혐의로 32명을 검거하고 이 중 간부급 40살 A씨 등 10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조직은 지난해 3월부터 올해 8월까지 선입금 명목으로 돈을 받은 뒤 실제 마사지사는 보내지 않거나 "환불을 원하면 추가 입금하라"고 압박해 310명으로부터 43억원 가량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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