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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V-리그 관중 다시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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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V-리그 관중 다시 줄인다

    19일 0시부터 1.5단계 격상, 경기장 규모 50% → 30%로

    프로배구는 정부의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에 따라 19일 경기부터 50%로 확대했던 관중 입장 규모를 다시 30%로 축소한다.(사진=한국배구연맹)

     

    V-리그 관중 입장이 다시 제한된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17일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를 주재하고 19일 0시부터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격상하기로 했다.

    이는 최근 나흘 연속 코로나19 확진자가 200명대를 기록하자 방역 위기 상황에 직면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 따라 다중이용시설 입장 인원이 다시 제한될 수 밖에 없다.

    지난 11일 입장관중 규모를 경기장 전체의 50%로 확대했던 한국배구연맹(KOVO)은 CBS노컷뉴스와 통화에서 일주일 만에 다시 30%로 감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KOVO는 전 구단에 이를 통보하고 19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리는 남자부 삼성화재와 대한항공의 경기부터 경기장 입장 관중 규모를 줄이기로 했다.

    이번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은 수도권에 제한된 조치이나 V-리그는 남녀부 13개 팀이 사용하는 경기장 대부분이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는 만큼 수도권이 아닌 지역의 경기장도 관중 입장 규모를 50%에서 30%로 일괄 축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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