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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벨기에, UEFA 네이션스리그 4강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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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탈리아·벨기에, UEFA 네이션스리그 4강 합류

    프랑스·스페인과 내년 10월 최종 우승 경쟁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는 이탈리아와 벨기에, 프랑스, 스페인이 4강에 진출해 우승을 다툰다.(사진=UEFA 공식 트위터 갈무리)

     

    유럽 축구의 최강을 가릴 마지막 후보가 결정됐다.

    이탈리아는 19일(한국시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사라예보의 그르바비차 스타디움에서 열린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리그A 1조 6차전 원정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전반 22분 안드레아 벨로티(토리노), 후반 23분 도메니코 베라르디(사수올로)의 연속 골을 앞세운 승리로 3승3무(승점12)가 된 이탈리아는 네덜란드(3승2무1패.승점11)를 따돌리고 조 1위를 확정했다.

    네덜란드는 폴란드(2승1무3패.승점7)를 2대1로 꺾고 마지막까지 조 1위 경쟁에 나섰지만 안방에서 이탈리아에 당했던 패배가 발목을 잡았다.

    2조에서는 벨기에가 덴마크를 4대2로 꺾고 조 1위를 차지했다.

    벨기에는 5승1패(승점15)로 3승1무2패(승점10)의 덴마크를 따돌렸다. 덴마크는 잉글랜드와 동률을 이뤘지만 승자승 원칙에 따라 조 2위가 됐다.

    이로써 프랑스와 스페인에 이어 이탈리아와 벨기에까지 2020~2021 UEFA 네이션스리그 4강 진출팀이 모두 가려졌다.

    남은 일정은 모두 내년 10월 이탈리아에서 치른다. 4강은 10월 6일과 7일에, 결승은 10일에 연이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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