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 유나이티드 훈련장. (사진=뉴캐슬 유나이티드 트위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뉴캐슬 유나이티드-애스턴 빌라전이 코로나19로 연기됐다.
프리미어리그는 2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뉴캐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증가하면서 훈련 시설이 폐쇠됐고, 이에 따라 경기 연기를 요청했다. 5일 열릴 예정이었던 뉴캐슬과 애스턴 빌라의 11라운드 경기를 연기했다"고 전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뉴캐슬에서 선수 4명과 스태프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상태다. 확진자는 자가격리에 들어갔고, 가이드라인에 따라 훈련장도 임시 폐쇠했다.
뉴캐슬 선수단은 다시 코로나19 검사를 받는다.
연기된 경기 일정은 추후 결정된다. 프리미어리그는 "적절한 시기에 연기된 경기를 재배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