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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골 1도움' 승리 이끈 손흥민, 당연한 최고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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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골 1도움' 승리 이끈 손흥민, 당연한 최고 평점

    토트넘이 2대0 승리한 '북런던 더비'서 유일한 8점대 평점

    아스널과 '북런던 더비'에서 해리 케인과 나란히 1골 1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은 경기 후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이날 경기에서 가장 높은 8.1점의 높은 평점을 받았다.(사진=후스코어드닷컴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의심할 여지가 없는 최고의 활약이다.

    손흥민(토트넘)은 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에서 1골 1도움하며 토트넘의 2대0 승리를 이끌었다.

    토트넘의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후반 43분 교체될 때까지 좌우 측면 공격뿐 아니라 수비까지 적극적으로 가담하는 부지런한 경기를 선보였다. 특히 이날의 백미는 전반 13분 선제골이다.

    해리 케인의 패스를 받아 왼쪽 측면에서 상대 페널티 박스를 향해 드리블 돌파를 시도한 손흥민은 골키퍼가 골대 앞으로 전진한 틈을 이용해 오른발 감아차기로 절묘한 골을 뽑았다. 전반 추가시간에는 케인의 쐐기골을 만드는 패스로 도움까지 추가했다.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경기 후 손흥민에게 이날 경기에 출전한 양 팀 선수 27명 중 가장 높은 8.1점의 평점을 줬다. 나란히 1골 1도움한 케인은 7.9점으로 8점대 평점은 손흥민이 유일하다.

    이날 경기의 점유율이 3대7로 토트넘이 크게 밀렸지만 2골 차 승리를 가져온 만큼 평균 평점도 6.96점으로 높았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손흥민의 존재감은 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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