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스포츠윤리센터 노동조합, 비정상적 운영 진정서 제출

스포츠일반

    스포츠윤리센터 노동조합, 비정상적 운영 진정서 제출

    지난 8월 업무를 개시한 스포츠윤리센터는 출범 4개월 만에 이사장의 폭언 등 갑질 의혹과 주 52시간 근로제 상습 위반 등의 주장이 노조를 통해 불거졌다.(노컷뉴스DB)

     

    지난 8월 출범한 스포츠윤리센터의 비정상적인 운영 등에 대한 내부 폭로가 나왔다.

    스포츠윤리센터 바른노동조합은 21일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노동부, 국가인권위원회, 국민권익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노조는 체육인 인권보호 및 스포츠 비리 근절을 위해 출범한 스포츠윤리센터에서 이숙진 센터장의 폭언과 갑질로 많은 직원이 고통받고 있다며 팀장급 이상 직원들에게 시간 외 수당을 지급하지 않고 주 52시간 근로제를 상습적으로 위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스포츠윤리센터는 보도자료를 통해 10월 7일 노조 설립 이후 임금산정 협의를 위해 지속적인 대화를 했다고 밝히며 11월 19일 임금산정합의서를 체결하고 이에 따라 보수규정 개정 및 인상된 임금의 소급지급 정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스포츠윤리센터는 문체부 스포츠비리신고센터, 대한체육회 클린스포츠센터, 대한장애인체육회 체육인지원센터의 신고 기능을 통합해 만들어진 독립 법인이다.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