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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30경기 19골 14도움' 맨유 새 에이스, 페르난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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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뷔 30경기 19골 14도움' 맨유 새 에이스, 페르난데스

    브루누 페르난데스. 연합뉴스

     

    브루누 페르난데스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2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애스턴 빌라와 홈 경기에서 페르난데스의 결승 페널티킥으로 2대1 승리를 거뒀다.

    10경기 연속 무패 행진(8승2무)을 달린 맨유는 10승3무3패 승점 33점을 기록, 선두 리버풀과 승점 동률을 만들었다. 골득실(리버풀 +17, 맨유 +9)에서 뒤진 2위다.

    맨유는 전반 40분 앙토니 마르시알의 선제골로 앞섰다. 애런 완-비사카의 크로스를 마르시알이 머리로 마무리했다. 하지만 후반 13분 베르트랑 트라오레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1대1이 됐다.

    맨유는 흔들리지 않았다. 동점골 허용 후 폴 포그바가 곧바로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키커는 페르난데스. 후반 16분 페르난데스가 결승 페널티킥을 성공해 애스턴 빌라를 울렸다. 페르난데스는 지난해 2월 프리미어리그에 데뷔해 30경기에서 19골을 넣었다. 맨유 선수로는 뤼트 판 니스텔로이의 22골 다음으로 많은 골이다. 또 19골 14어시스트를 기록, 데뷔 30경기에서 앤디 콜(37골) 다음으로 많은 골에 관여했다.

    한편 맨유는 2009년 12월 0대1 패배 이후 애스턴 빌라전 16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프리미어리그 기준 44경기 32승11무1패, 그야말로 애스턴 빌라 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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