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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경력' 코스타리카 엘리트 공격수 모야, FC안양 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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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 경력' 코스타리카 엘리트 공격수 모야, FC안양 임대

    현역 코스타리카 국가대표 공격수

    K리그2 FC안양은 코스타리카 국가대표 공격수 조나탄 모야를 2021시즌 임대한다. FC안양 제공

     

    코스타리카 국가대표 공격수가 안양에 합류한다.

    K리그2 FC안양은 13일 코스타리카 국가대표 공격수 조나탄 모야를 1년간 임대했다고 밝혔다.

    코스타리카 클럽 데포르티바 알라후엘렌세 소속으로 안양 유니폼을 입는 모야는 자국 리그뿐 아니라 우에스카(스페인), 지르카(우크라이나) 등 유럽 무대를 경험했다. 187cm, 84kg의 체격 조건을 활용한 제공권 싸움에 능하고 동료를 활용한 연계 플레이, 적극적인 수비가담이 강점이라는 평가다.

    현역 국가대표인 모야는 코스타리카의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치는 '엘리트 코스'를 밟아 다양한 대표팀 경력도 쌓았다. 지난 2018년에는 파울루 벤투 감독의 한국 대표팀 부임 후 첫 경기에 출전한 경험도 있다.

    안양은 "2020~2021시즌 코스타리카 리그와 플레이오프, 북중미 챔피언스리그 등을 통틀어 전반기에만 총 19경기에 출전해 12골과 5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을 정도로 최근 컨디션이 매우 좋아 공격력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라고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한편 모야는 입국 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입국해 자가격리를 거쳐 메디컬테스트 절차를 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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