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한수지(왼쪽). 한국배구연맹 제공
여자 프로배구 GS칼텍스 센터 한수지(32)가 발목 수술을 받았다.
GS칼텍스는 15일 "한수지가 지난 연말 훈련 중 발목 부상이 있었다"며 "정밀 검사를 진행한 결과 (왼쪽 발목) 전경골건 부분 파열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GS칼텍스는 이날 한수지의 수술이 진행됐고 3~4개월의 재활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번 수술로 한수지는 사실상 시즌 내 복귀가 어려워졌다. 4라운드에 접어든 V-리그는 3월 중순 정규리그 종료 후 4월 초 포스트시즌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GS칼텍스는 "한수지의 완벽한 재활과 복귀를 위해 최선의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