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치히 황희찬(왼쪽). 연합뉴스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라이프치히가 보훔(2부리그)을 완파했다.
라이프치히는 4일(한국 시간) 독일 라이프치히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보훔과 2020-2021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16강전에서 4 대 0으로 완승하며 8강에 진출했다.
황희찬(25)은 후반에 교체 출전해 경기가 끝날 때까지 활약했다. 공격포인트는 올리지 못했지만 전방에서 압박하며 팀의 승리를 거들었다.
라이프치히는 전반 10분 아마두 하이다라의 선제골로 기분 좋게 시작했다. 전반 추가시간에는 마르셀 자비처가 페널티킥으로 한 골을 추가해 2 대 0으로 리드를 잡았다.
라이프치히는 후반전과 동시에 황희찬을 투입해 기세를 이어갔다. 결국 라이프치히는 유수프 포울센의 멀티골에 힘입어 4 대 0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