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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선두에 4타 뒤진 공동 7위…"이틀 연속 잘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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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성재, 선두에 4타 뒤진 공동 7위…"이틀 연속 잘 맞아"

    임성재. 연합뉴스

     

    임성재(23)가 상위권을 유지했다.

    임성재는 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 C&L(파72·7454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2라운드에서 2타를 줄여 중간합계 5언더파 공동 7위를 기록했다.

    1라운드 3언더파 공동 7위에 이어 이틀 연속 상위권을 지켰다. 9언더파 단독 선두 코리 코너스(캐나다)와 4타 차다.

    임성재는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 강했다. 2019년 공동 3위를 기록했고, 지난해에는 단독 3위로 대회를 마쳤다. 세 번째 출전한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도 상위권을 유지해 첫 우승에 도전한다.

    임성재는 이글 1개, 버디 3개, 보기 1개, 더블 보기 1개를 쳤다.

    임성재는 "여기 코스는 러프가 길기 때문에 티 샷 정확도가 중요한데, 이틀 연속 잘 맞아서 좋은 스코어를 칠 수 있었던 것 같다"면서 "중요한 순간에 퍼트만 잘 들어가 준다면 충분히 상위권 경쟁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안병훈(30)은 2타를 잃고 중간합계 2언더파 공동 21위로 내려앉았다. 강성훈(34)과 이경훈(30)은 5오버파로 컷 탈락했다.

    코너스가 9언더파 단독 선두로 나선 가운데 마틴 레어드(스코틀랜드)가 8언더파 단독 2위,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랜토 그리핀(미국)이 7언더파 공동 3위로 뒤를 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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