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 자료사진. 연합뉴스
미국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26)이 몸살 증상으로 연속해서 시범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김하성은 16일(한국 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 오브 피닉스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 2021 MLB 시범경기에 결장했다.
전날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 이어 2경기 연속 시범경기에 결장이다.
샌디에이고 제이스 팅글러 감독은 경기 전 화상 인터뷰에서 김하성의 몸이 어제보다 나아 졌지만 아직 시간이 필요하다고 언급하며 회복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즌 빅리그에 입성한 김하성은 시범경기에서 18타수 2안타 타율 1할1푼1리를 기록 중이다.
타선이 폭발한 샌디에이고는 밀워키에 13 대 3 대승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