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 8강 대진표. UEFA 트위터
바이에른 뮌헨(독일)과 파리 생제르맹(프랑스)이 이번에는 8강에서 만난다.
바이에른 뮌헨과 파리 생제르맹은 19일(한국시간) 스위스 니옹에서 열린 20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대진 추첨에서 3번째 경기에 함께 묶였다. 바이에른 뮌헨과 파리 생제르맹은 지난 시즌 결승에서 맞대결을 펼쳤다.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가 8강 1번 경기에 배치됐다. 승자는 바이에른 뮌헨-파리 생제르맹전 승자와 4강에서 만난다.
2번 경기에서는 FC포르투(포르투갈)와 첼시(잉글랜드), 4번 경기에는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 리버풀(잉글랜드)이 4강 진출을 다툰다. 두 경기 승자가 결승 진출을 놓고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
8강 1차전은 4월7~8일, 2차전은 4월14~15일 열린다.
이후 4강 1차전은 4월28~29일, 2차전은 5월5~6일 진행되고, 대망의 결승전은 5월30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개최된다.
한편 유로파리그 8강 대진도 확정됐다.
그라나다(스페인)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이상 1번), 아스널(잉글랜드)와 슬라비아 프라하(크로아티아, 이상 2번), 아약스(네덜란드)와 AS로마(이탈리아, 이상 3번), 디나모 자그레브(크로아티아)와 비야레알(스페인, 이상 4번)이 8강에서 맞붙는다.
1번 경기 승자와 3번 경기 승자, 2번 경기 승자와 4번 경기 승자가 4강에서 만난다.
8강 1차전은 4월9일, 2차전은 4월16일 열리고, 4강 1차전은 4월30일, 2차전은 5월7일 펼쳐진다. 결승전은 5월27일 폴란드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