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 홈페이지 캡처
프로야구 KT 위즈가 다음 달 3일 오후 2시 경기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 홈 경기에서 2021시즌 개막식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KT는 "이번 개막식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일상으로 복귀를 희망하는 국민의 염원과 창단 첫 정상 도전을 향한 의지를 담았다"고 전했다. KT 스포츠 남상봉 대표이사,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이 개막 축사를 하고 KT 명예 구단주인 염태영 수원시장이 개막 선언을 알린다.
이어 코로나19를 극복하고자 하는 수원 지역 소상공인들의 염원을 담은 개막전 특별 시구가 진행된다. 육성 응원을 못하는 팬들을 위해 시각적 특수효과를 활용한 특별 응원전과 이닝 이벤트를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어린이 회원 혜택도 강화했다. 지난 시즌에 이어 2년 연속 어린이 회원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동반 부모에게도 외야 잔디자유석이 무료로 제공된다.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라 관중 30% 이상 입장이 허용될 경우 무료입장 혜택이 주어진다.
홈 개막전 티켓은 오는 29일 오후 1시부터 구단 홈페이지와 구단 공식 애플리케이션 위잽,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KT는 홈 개막을 맞아 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인 위즈TV를 통해 팬 응원 댓글 경품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