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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KBO, 타이어뱅크와 2021시즌 후원 협약

    KBO 정지택 총재(왼쪽)와 타이어뱅크 김정규 회장이 29일 조인식을 마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KBO

     

    한국야구위원회(KBO)가 타이어 유통 기업 타이어뱅크와 동행을 잇는다.

    KBO는 29일 대전 인터시티 호텔에서 타이어뱅크와 2021시즌 후원 협약 및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조인식을 개최했다. KBO 정지택 총재와 타이어뱅크 김정규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공동 마케팅 및 향후 KBO와 타이어뱅크의 지속적인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타이어뱅크는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간 KBO 리그의 타이틀 스폰서를 맡은 바 있다. 계약 종료 후에도 KBO를 비롯해 kt, 한화 등 구단에 대한 후원을 이어왔다. 특히 지속적인 스포츠에 대한 관심과 공헌도를 인정받아 2019년에는 코리아스포츠진흥대상에서 리더 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타이어뱅크 김정규 회장은 "국민 스포츠인 KBO 리그와 함께 국민들에게 다시 한번 즐거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동반자이자 KBO 리그 발전과 흥행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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