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빅토와 리카는 4월 비대면 방식으로 열리는 대구구국제마라톤대회에 참가한다. 5월에는 대구를 연고로 하는 다양한 캐릭터가 참가하는 마라톤 리그도 출전한다. 대구FC 제공
K리그1 대구FC의 마스코트 빅토와 리카가 마라톤 대회에 출전한다.
대구는 1일 마스코트 빅토와 리카가 ‘2021 대구국제마라톤대회’에 참가해 언택트 레이스와 오프라인 캐릭터 마라톤 리그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대구국제마라톤은 전용앱을 통해 비대면 방식으로 열린다. 이중 빅토와 리카는 마스터즈 부문 10km 완주에 도전한다.
빅토와 리카는 4월 한 달간 DGB대구은행파크, 대구스타디움, 신천, 수성못 등 대구 시내 명소에서 언택트 레이스를 완주한 뒤 5월 초 열릴 ‘캐릭터 마라톤 리그’에 참가한다.
이 대회는 빅토와 리카 뿐만 아니라 단디, 똑디, 우디(대구은행), 도달쑤(대구시), 블레오, 핑크레오(삼성라이온즈), 두두(대구대학교), 달덩이(소통파이브)등도 함께한다.
빅토는 "리카와 함께 완주에 성공해 대구 팬들께 힘이 되어 드리고 싶다"며 "완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빅토, 리카의 각오가 담긴 릴레이 영상은 대구FC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둘의 생애 첫 마라톤 도전기를 담은 영상은 추후 대구FC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