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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가 제기한 음모론 "심판이 경고를 주고 싶어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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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시가 제기한 음모론 "심판이 경고를 주고 싶어하네"

    리오넬 메시. 마르카 홈페이지 캡처

     

    6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노우에서 열린 2020-2021시즌 스페인 라리가 29라운드 FC바르셀로나-레알 바야돌리드전.

    전반을 0대0으로 마치고 라커룸으로 향하던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가 구단 대변인 카를레스 나발과 대화를 나눴다. 스페인 마르카는 무비스타 플러스에 의해 찍힌 "심판이 나에게 경고를 주고 싶어한다. 굉장하다"는 대화를 공개했다.

    메시는 현재 경고 4장을 받은 상태다. 만약 경고 1장을 추가할 경우 라리가 규정에 따라 다음 경기에 나설 수 없다.

    문제는 다음 경기가 오는 11일 레알 마드리드와 '엘 클라시코'라는 점이다.

    전반 도중 주심 자이메 라트리가 자신에게 경고를 주려는 제스처를 취한 것에 대한 불만이었다. FC바르셀로나는 전반에만 앙투안 그리즈만, 오스카 밍구에사가 경고를 받은 상태였다. 메시는 전반 종료 후 나발과 대화에 앞서 주심과도 이야기를 나눴다.

    메시는 후반까지 90분 풀타임을 소화했고, 경고 없이 끝냈다. 역시 경고 4장을 수집했던 프렝키 더 용도 경고 없이 경기를 마쳤다.

    한편 FC바르셀로나는 바야돌리드를 1대0으로 꺾었다. 후반 45분 우스만 뎀벨레가 짜릿한 결승골을 터뜨렸다. 19경기 연속 무패 행진(16승3무)을 달린 FC바르셀로나는 20승5무4패 승점 65점을 기록, 선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승점 66점)를 바짝 추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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