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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 농구대표팀, 조상현 감독·김동우 코치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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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男 농구대표팀, 조상현 감독·김동우 코치 선임

    조상현 감독. 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남자 농구대표팀 새 사령탑으로 조상현(45) 감독이 선임됐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6일 제2차 전체이사회를 열고 조상현 감독과 김동우 코치를 남자 농구대표팀 감독과 코치로 선임했다.

    농구대표팀은 지난 2월 아시안컵 예선 명단 발표 과정에서 잡음이 생겼고, 김상식 감독은 "대회를 마치고 사퇴하겠다"고 선언했다. 코로나19로 대회가 열리지 않았지만, 김상식 감독의 계약 기간이 종료되면서 새 사령탑을 공개 모집했다.

    감독-코치가 한 조를 이루는 방식으로 공모를 진행했고, 조상현 감독-김동우 코치 외 김진 감독-김영만 코치, 추일승 감독-김도수 코치가 지원서를 냈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면접을 진행한 결과 평가 점수가 가장 높은 조상현 감독-김동우 코치를 이사회에 추천했다"고 설명했다.

    조상현 감독은 김상식 감독 체제에서 코치로 일했다.

    조상현 감독과 김동우 코치는 오는 6월 열리는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안컵 예선을 시작으로 도쿄 올림픽 최종예선, 아시안컵 본선,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2023년 FIBA 농구월드컵까지 대표팀을 지휘한다.

    한편 코로나19로 미뤄진 아시안컵 예선 잔여 일정은 6월 필리핀에서 버블 형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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