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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韓 씨름, MZ 세대 공략 프로젝트 진행

     

    대한씨름협회가 10대~30대 MZ 세대를 대상으로 민족 스포츠 씨름을 알린다.

    협회는 2일 "민속 씨름의 대중화와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2022년도 달력, 메이킹 영상, 스타 선수들의 예능을 담은 웹 영상 등 소장 가치가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젊은 팬을 확보하기 위한 홍보 프로젝트를 펼친다"고 밝혔다.

    6월부터 7개월간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대한씨름협회 홈페이지에서 체급별 인기 투표(5월 27일 ~ 6월17일)를 통해 12명의 '씨름돌' 모델을 선정해 다양한 화보를 촬영한다. 프리미업급 달력과 포토 카드, 포토북, 메이킹 영상과 스타 선수들의 웹 예능 영상을 제작한다.

    또한 SNS(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를 통한 다양한 사전 이벤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참여한 팬들에게 소정의 기념품과 추첨을 통해 연말까지 프리미엄급 달력 세트를 전달한다. 선수들의 다재다능한 재능과 끼를 볼 수 있는 웹 예능 영상은 대한씨름협회 유튜브 채널(대한씨름협회 씨리즈)을 통해 오픈된다.

    협회 황경수 회장은 "이번 사업은 민속 씨름 선수들이 직접 새로운 모습으로 그동안 팬들의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면서 "친근감 있는 소통 방식으로 젊은 층을 비롯한 다양한 계층의 씨름 팬을 확보함은 물론 나아가 유네스코에 등재된 우리 민속 씨름의 세계화에도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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