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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사령탑은 언제쯤…세비야 로페테기 감독 영입도 실패



토트넘 사령탑은 언제쯤…세비야 로페테기 감독 영입도 실패

세비야 훌렌 로페테기 감독. 연합뉴스

 


손흥민(29·토트넘)은 언제쯤 새 감독을 만날 수 있을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이 세비야(스페인) 훌렌 로페테기 감독 영입을 시도했지만 거절당했다.

세비야 구단은 23일(현지 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호세 카스트로 회장이 스페인의 카데나 세르 라디오 방송국과 인터뷰를 나눈 내용을 전했다.

인터뷰에서 카스트로 회장은 "로페테기 감독이 전화를 걸어와 '토트넘이 영입 제안을 했다'고 말했다"면서 관련 내용을 공개했다.

그는 로페테기 감독이 세비야에 많은 애정을 갖고 있고 여기보다 일하기 좋은 곳을 찾기 어려울 것이라고 했고 구단도 로페테기 감독에 대한 믿음으로 2년 계약 연장을 했다고 덧붙였다.

세비야는 2019년부터 사령탑을 잡은 로페테기 감독과 함께 2020-2021시즌 스페인 라리가 4위에 올랐고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출전 티켓을 따냈다.

지난 4월 시즌 중 조제 모리뉴 감독을 경질한 토트넘의 새 감독 선임은 대책 없이 표류 중이다.

토트넘은 독일의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에게 러브콜을 보냈지만 그는 바이에른 뮌헨을 택했다. 이어 브랜던 로저스 레스터시티(잉글랜드) 감독, 에릭 텐 하흐 아약스(네덜란드) 감독 영입도 좌절됐다.

토트넘은 모리뉴 감독 직전 팀을 이끈 마우시리오 포체티노 파리 생제르맹(프랑스) 감독에게 SOS를 보냈지만 수포로 돌아갔고 안토니오 콘테 전 인터 밀란(이탈리아) 감독 영입도 실패했다.

최근에는 파울루 폰세카 전 AS 로마(이탈리아) 감독, 젠나로 가투소 전 피오렌티나(이탈리아) 감독 영입까지 불발되며 모든 감독에게 외면받는 신세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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