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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최동열, 반년 만에 다시 男 평영 50m 한국신기록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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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영 최동열, 반년 만에 다시 男 평영 50m 한국신기록 수립

    대한수영연맹 제공대한수영연맹 제공
    최동열(22·강원도청)이 한국 수영 남자 평영 50m 종목에서 반년 만에 새로운 한국기록을 수립했다.

    대한수영연맹은 25일 제주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16회 제주 한라배 전국수영대회 평영 50m 직결 경기 2조에 나선 최동열이 27초09를 기록해 새로운 한국기록으로 전체 1위에 올랐다고 전했다.

    종전 기록 보유자인 문재권의 27초15를 0.06초 단축했다.

    최동열은 지난 5월 같은 장소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국가대표 선발대회 예선에서 27초21로 생애 첫 한국기록을 수립한 바 있다.

    비록 다음 날인 결승에서 문재권이 하루 만에 새로운 한국기록을 썼지만 최동열은 반년 만에 다시 자신의 이름을 올리게 됐다.

    이번 대회 첫 한국기록의 주인공이 된 최동열은 대한수영연맹을 통해 "100m에 더 중점을 두고 왔기 때문에 50m는 사실 자신 없었다. 컨디션도 좋지 않아 최선을 다하자는 마음으로 임했는데 오히려 그게 더 좋게 적용하여 기록이 잘 나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16회 제주 한라배 전국수영대회는 기간 중 코로나 확진자 발생으로 경기가 일시 중단됐으나 참가 선수단 및 관계자 전원의 음성 결과 확인 후 25일 오후부터 경기가 재개됐고 26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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