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자 수색. 통영해경 제공경남 통영 바다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 선장이 실종됐다.
16일 통영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31분쯤 통영시 욕지면 두미도 남서방 4.8㎞ 해상에서 3.27t급 어선 선장 50대 A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인근에서 조업 중인 다른 어선의 선장이 사람이 보이지 않는다며 신고했다.
이 어선은 지난 14일 오후 10시쯤 어업을 하기 위해 사량도에서 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경비함정, 연안구조정 등 24척을 동원해 실종된 선장을 찾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