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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등교 축소에 서울 학교 등교율 69%…학교접종 3곳서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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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면등교 축소에 서울 학교 등교율 69%…학교접종 3곳서 시행

    정부의 방역강화 조치에 따라 초·중·고등학교가 등교인원을 축소한 지난 20일 서울 시내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등교를 하고 있다. 서울과 인천은 초등학교 등교 밀집도를 3분의 2로 제한해 3~6학년 중 2개 학년만 등교하고 나머지는 원격수업을 하도록 했다. 이한형 기자정부의 방역강화 조치에 따라 초·중·고등학교가 등교인원을 축소한 지난 20일 서울 시내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등교를 하고 있다. 서울과 인천은 초등학교 등교 밀집도를 3분의 2로 제한해 3~6학년 중 2개 학년만 등교하고 나머지는 원격수업을 하도록 했다. 이한형 기자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학교의 전면등교가 축소되면서 서울지역 초·중·고교의 등교율이 70% 아래로 내려왔다.
       
    21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부분등교 시작 첫날인 전날 서울 초·중·고 학생 82만 4400명 중 57만3171명이 등교해 등교율이 69.5%를 기록했다.
       
    학교급별로 보면 초등학생은 77.7%가 등교했으나 중학생은 62.6%, 고등학생은 61.1%에 그쳤다.
       
    등교율은 1주 전인 지난 13일 등교율인 87.8%, 2주 전인 지난 6일의 80.5%보다 낮아진 수치다.
    정부의 방역강화 조치에 따라 초·중·고등학교가 등교인원을 축소한 지난 20일 서울 시내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등교를 하고 있다. 서울과 인천은 초등학교 등교 밀집도를 3분의 2로 제한해 3~6학년 중 2개 학년만 등교하고 나머지는 원격수업을 하도록 했다. 이한형 기자정부의 방역강화 조치에 따라 초·중·고등학교가 등교인원을 축소한 지난 20일 서울 시내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등교를 하고 있다. 서울과 인천은 초등학교 등교 밀집도를 3분의 2로 제한해 3~6학년 중 2개 학년만 등교하고 나머지는 원격수업을 하도록 했다. 이한형 기자서울지역 코로나19 학생 확진자는 지난 1주일(12월 13~19일) 동안 2109명 발생했다.
       
    이가운데 초등학생 확진자가 1248명으로 가장 많았고 학생 1만 명당 발생률도 31.2명으로 가장 높았다.
       
    유치원은 확진자 169명으로 1만 명당 발생률은 24.2명, 중학교는 확진자 406명으로 1만명 당 발생률은 19.4명을 나타냈다.
       
    학생 감염경로로는 교내 감염 비율이 24.6%로, 앞선 주(24.2%)보다 0.4%포인트 올랐다.
       
    학교로 찾아가는 백신 접종은 지난주에 1개 학교에서 학생 약 5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이번 주에는 학교 2곳에서 접종이 예정돼 있다.
       
    교육청은 수요조사 결과 학교 방문 접종은 3곳, 보건소 방문 접종은 4곳, 위탁 의료기관 방문접종은 8곳이라고 밝혔다.
       
    교육청 관계자는 참여가 저조하다는 지적에 대해 "병원 등 접종 기관 접근성과 편의성이 높아서 학교에서 단체 접종보다는 개별접종이나 위탁 의료기관 접종이 더 많은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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