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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간다' 부산 BNK, 4강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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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끝까지 간다' 부산 BNK, 4강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 살렸다

    부산 BNK. WKBL 제공부산 BNK. WKBL 제공
    부산 BNK가 여자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의 희망을 이어갔다.

    BNK는 24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인천 신한은행과 홈 경기에서 76대73으로 이겼다.

    이로써 BNK는 시즌 전적 11승18패를 기록해 용인 삼성생명과 공동 4위로 어깨를 나란히 했다.

    청주 KB스타즈, 아산 우리은행, 신한은행이 나란히 1~3위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한 가운데 4강 플레이오프의 남은 한 자리는 두 팀의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 결과를 봐야 알 수 있게 됐다.

    삼성생명은 25일 최하위 부천 하나원큐와, BNK는 27일 우리은행과 각각 시즌 최종전을 치른다.

    두 팀은 정규리그에서 3승3패를 기록했지만 득실차에서 BNK가 앞선다. 따라서 BNK는 최종전을 이길 경우 자력으로 4강행 막차 티켓을 따낼 수 있다.

    삼성생명이 하나원큐에게 지면 자동으로 BNK의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이 결정된다.

    진안은 개인 최다인 32득점에 11리바운드를 보태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소희는 3점슛 5개를 포함해 19득점 4리바운드로 활약했고 포인트가드 안혜지는 12득점 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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