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리그 1위 확정에 1승만 남겨둔 SK. KBL 제공프로농구 봄의 축제가 4월9일 막을 올린다.
KBL은 29일 "2021-2022시즌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플레이오프가 4월9일부터 시작된다"고 발표했다.
6강 플레이오프는 5전 3선승제로 4월9일부터 4월18일까지 진행된다. 정규리그 4위와 5위, 3위와 6위가 맞대결을 펼친다.
3~6위 순위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현재 KGC가 29승20패 3위, 현대모비스가 29승24패 4위, 오리온이 26승25패 5위, 한국가스공사가 24승25패 6위를 기록 중이다. 오리온까지는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한 상태. 남은 한 자리를 두고 한국가스공사와 LG(22승28패)가 경쟁 중이다.
정규리그 1위와 4~5위 대결의 승자, 2위와 3~6위 대결의 승자가 만나는 4강 플레이오프는 4월20일부터 4월29일까지 5전 3선승제로 펼쳐진다.
역시 1위와 2위도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SK(38승12패)가 1승을 거두거나, kt(34승15패)가 한 번이라도 패하면 SK의 1위가 확정된다. 동률이 될 경우 상대전적에서 SK가 앞서기 때문이다. SK는 앞선5번의 맞대결에서 4승1패를 기록 중이다.
챔피언결정전은 7전 4선승제로 5월2일부터 5월14일까지 치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