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지방선거 부산 선거인 수가 291만6,832명으로 확정됐다. 부산시선관위 제공부산시는 다음 달 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지역 내 선거인 수가 선거이명부 확정일(20일) 기준 모두 291만6,832명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제20대 대통령선거의 선거인 수 292만41명보다 3,209명(0.11%) 줄어든 숫자다. 또, 지난해 4월 실시한 부산시장 보궐선거 선거인 수 293만6,391명보다 1만9,469명(0.66%)감소했다.
부산 선거인 수는 전체 인구 334만2,289명의 87.27%다. 성별로는 남성이 141만4,401명(48.5%), 여성은 150만2,431명(51.5%)로 여성 유권자가 8만8,030명 많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18~19세 5만6,145명(1.92%), 20대 40만7,049명(13.96%), 30대 40만1,687명(13.77%), 40대 50만363명(17.15%), 50대 55만1,411명(18.9%), 60대 55만699명(18.88%), 70대 이상 44만9,478명(15.41%)다.
재외국임 주민등록자 선거인 수는 4,117명이고, 외국인 선거인 수는 2,963명이다. 거소투표 선거인 수는 4,896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투표구별 평균 선거인수는 3,177명이었는데, 구·군별 선거인 수는 해운대구가 33만7,958명으로 가장 많았고, 중구가 3만8,236명으로 가장 적었다.
전체 918개 투표소 가운데 선거인 수가 가장 많은 곳은 동래구 온천3동 제1투표구로 5,894명이었고, 선거인 수가 가장 적은 투표구는 해운대구 반송1동 제7투표구로 339명이었다.
부산지역 선거인 명부는 지난 10일 최초 작성한 뒤 거소투표 신고 및 신고인 명부 작성, 선거권이 없는 자 정리, 이의 신청, 불복 신청 등을 거쳐 최종 확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