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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인적자원 경쟁력, OECD 38개국 중 24위

핵심요약

고등교육 외국인 유입률 OECD 33위, 고숙련 일자리 중 여성 근로자 비율 OECD 27위
고등교육 인당 정부지출 규모 5773달러, 1위 룩셈부르크는 4만 5567달러
교육과 실제 직업의 매칭 정도는 57.96%로 OECD 30개국 중 30위

한국의 인적자원 경쟁력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중하위 수준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021 세계 인적자원경쟁력지수(GTCI)를 분석한 결과 한국의 인적자원경쟁력이 OECD 38개국 중 24위였다고 9일 밝혔다.
 
GTCI는 프랑스의 세계적 경영대학원인 인시아드(INSEAD)가 2013년부터 매년 국제노동기구와 세계경제포럼, 유네스코 등의 자료를 토대로 국가별 인적자원 경쟁력을 평가하는 것이다.

부문별로 보면 고등교육 외국인 유입률은 2.8%로 OECD 37개국 중 33위였고, 고숙련 일자리 중 여성 근로자 비율은 OECD 37개국 중 27위였다. 해외 우수 인적자원과 여성 고급인력 등 인재의 유입과 활용도가 낮다는 뜻이다.

고등교육 인당 정부지출 규모는 5773달러로 OECD 37개국 31위였다. 이에 비해 1위인 룩셈부르크는 4만 5567달러, 2위인 스위스는 2만 5713달러였다.

15~24세 인구의 직업교육 등록률은 14.3%로 OECD 34개국 중 22위였다. 1위인 스위스는 23.1%, 2위인 네덜란드는 23.0%로 집계됐다.
 
근로자의 역량 개발을 점수화한 항목에서는 한국이 59.64점으로 OECD 38개국 중 23위였다. 이 항목에서 1위는 100점으로 평가된 스위스였다.

교육과 실제 직업의 매칭 정도에서는 57.96%로 OECD 30개국 중 30위였고, 노동생산성은 OECD 38개국 중 22위를 기록했다.
 
이런 가운데 한국의 국내총생산 대비 직업훈련 지출 비중은 0.06%로 OECD 평균인 0.11%의 절반 정도인 반면 직접 일자리 창출 정책 비중은 0.15%로 OECD의 0.05% 대비 3배 수준이었다.
 
전경련은 "현재 인적자원의 개발과 혁신에 투자하기보다 직접 일자리 창출 등 현상 유지 전략에 치중해온 정책에 혁신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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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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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AVER화수분2021-12-19 03:34:00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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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은 김건희가 갖고 노는 꼭두각시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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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AVER신의2021-12-19 02:53:20신고

    추천2비추천9


    김건희 씨 윤 후보 힘 내고 ... 화이팅 하소 ~
    크게 멀리 바라보고 가소 ~
    코리안 드림 및 성장 안정 국민복지 ... !!

    과대 포장은 문제이나 허위 입학 보단 낫소 ~
    각종 의혹 공격에 얼마나 마음 힘들겠소? 이 또한 지나가리니 ...

    7만원 건보료 관련 한마디 하겠소 !
    그건
    현행 법 체계의 문제
    ~
    지역 가입자는 재산 기준 !
    월급 받으면 급여 기준 !

    나도 실업자 되면
    오히려
    건보료 가 올라서
    공단에 따져도 소용 없데 ~
    현행 법 이 그렇다고 ;;

    윤후보 와 부인 김건희 씨
    소신있고 듬직한 남편 과 미모 아내의 내조 부럽소 ~

    추가로
    60억 자산가 가 술 따르는 경우 봤소? 말이 되는 소릴 해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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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AVERhooop32021-12-18 22:01:57신고

    추천8비추천2

    파렴치 부부 윤후보께서 감히 사과 비슷한 것이라도 해 주셔서 황송할 따름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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