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제공SK하이닉스가 서원대, 청년재단,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청년창업파크(SPARK) 창업공모전을 마련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들 기관은 협약을 하고 △사회적기업 육성과 탄소제로 환경혁신 사업지원 △청년기업가정신 확산 지원과 소셜벤처 등 청년창업 활성화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창업공모전은 '로컬 소셜벤처', '로컬 대학생 창업동아리' 등으로 영역을 나눠 진행된다.
선정 기업에는 SPARK 입주, 창업 보육, 전문가 멘토링, 피칭 대회 등의 해택이 주어진다.
이일우 SK하이닉스 부사장은 "청년 공모사업으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많은 청년 창업가가 발굴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SPARK는 도시재생, 지역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설립되는 청년창업 지원 공간이다. 청주시 모충동 일원 1300㎡에 4층 규모로 지어진다. 내년 초 준공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