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감기 육상대회(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 대표 최종 선발전)가 19일 개막, 3일간 열전에 돌입한 가운데 참가 선수들이 기량을 뽐내고 있다. 동규 기자4.19 혁명 63주년 기념일인 19일 경기도 교육감기 육상대회(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 대표 최종 선발전)가 개막, 3일간 열전에 돌입했다. 이날 하루 동안 46개 종목의 결승전이 열려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할 경기도 대표가 선정됐다.
28개 트랙 경기 종목 결승전 중 400m 남자 중학교 1학년 경기는 덕정중 장지후 선수가 56초49로 우승을 차지했다. 2학년은 부천부곡중 김시후(54초05), 3학년은 수성중 김현웅(52초23)이 각각 1위를 기록했다.
400m 여자 중학교 1학년은 산본중 신유희(1분02초39), 2학년은 2학년은 신천중 이수빈(59초79), 3학년은 흥진중 공지민(1분03초42)이 도 대표로 선발됐다. 800m 여자 중학교 1학년은 소래중 공효빈(2분32초81), 2학년은 가평중 김정아(2분36초81), 3학년은 용인중 김보미(2분25초09)가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00m 남자 초등학교 5학년은 낙생초 김동하(13초62), 여자 초등학교 5학년은 용인성산초 한민서(14초20)가 각각 1위를 기록했다. 100m 남자 초등학교 6학년은 지평초 설지환(12초70), 여자 초등학교 6학년은 김포서초 방은서(13초51)가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80m 남자 초등학교 4학년은 배곧라온초 한태준(11초79), 여자 초등학교 4학년은 김포서초 장민서(12초13)가 전국소년체육대회 출전권을 따냈다.
100m 남자 중학교 1학년은 백현중 김민혁(12초22), 2학년은 시흥중 강민준(11초57), 3학년은 전곡중 정병준(11초18)이 우승했다. 100m 여자 중학교 1학년은 문산수억중 전예원(13초67), 2학년은 금파중 노윤서(12초45), 3학년은 금파중 이아정(13초08)이 금메달을 차지했다.
경기도교육감기 육상대회(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 대표 최종 선발전)의 개막행사가 펼쳐지고 있다. 동규기자100m 여자 고등학교 1·2학년 통합 결승전에서는 가평고 강민성이 13초06의 기록으로 1위를 기록했다. 100m 남자 고등학교 1학년 경기에서는 김포제일공고 박민성(11초73)이, 2·3학년 통합 경기는 포천일고 심재원(11초47)이 우승, 도 대표로 선발됐다.
1500m 남자 중학교 1학년 경기는 경기체육중 박창환(4분49초83), 2학년은 광명북중 백서중(4분35초90), 3학년은 소래중 김범서(4분35초74)가 각각 1위를 기록했다. 1600m 혼성 릴레이 경기에서는 경기체육중학교(4분11초75)가 우승했다.
이밖에 이날 멀리뛰기, 포환던지기, 높이뛰기 등 18개 필드 경기에서도 치열한 경기가 펼쳐져 순위가 가려졌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25개 교육지원청을 대표하는 1200여 명 선수 모두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꺾이지 않는 도전 정신과 정정당당한 스포츠 정신을 보여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